'황금무지개' 조민기, 희대의 악인 최후 맞이하나? [TV리와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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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황금무지개' 조민기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아들도, 아내도 모두 잃고 말았다.
23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39회에서는 서진기(조민기)의 악행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진기는 그동안 자신의 권력을 위해 살인도, 사기도 거침없이 저질렀다. 김백원(유이)의 아버지인 김한주(김상중)을 살해한것은 물론, 아내 미림(지수원)의 오빠인 덕수를 죽이기까지 했다.
권력욕에 눈 먼 서진기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김백원. 서진기는 김백원도 죽이려 했지만 아들 서도영(정일우)이 김백원과 이별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하자, 잠시 한발짝 물러났다.
모든 게 서진기의 뜻대로 되는 듯 했으나, 결국 자신이 저지른 악행은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자신과 함께 손잡았던 천원(차예련)은 윤영혜(도지원)의 귀띔으로 서진기가 김한주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 아내 미림 역시 윤영혜로부터 서진기가 덕수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백원의 가족들 역시 서진기가 김한주를 죽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서진기는 아들 서도영과 김백원의 역공에 깜빡 속은 상황. 서도영과 김백원은 강정심(박원숙)을 통해 서진기에게 1조 억원의 비자금이 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다.
도청장치로 강정심과 김백원의 대화를 엿들은 서진기는 강정심을 찾아가 돈을 내놓으라며 윽박질렀다. 또 서진기는 치매인 척 행세하는 강정심의 입을 열게 하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악행을 모두 말해버린 것. 이에 흥분한 강정심이 달려들자 그를 밀쳐 의식을 잃게 하는 등 또 한 번 악행을 저질렀다.
거듭되는 악행이 모두 발각된 서진기. 수십 년 동안 악인으로 살아온 서진기가 어떤 최후를 맞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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