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0회 예고, 임주은 하지원 아들 독살? 악녀본색

김명석 기자 2014. 3.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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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40회 예고

[TV리포트=김명석 기자] '기황후' 40회 예고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는 타나실리(백진희 분)와 달리 속내를 감추는 간교한 모습을 보였댜.

타환(지창욱 분)과의 합궁에서 차분한 어조와 침착한 행동으로 타환(지창욱 분)을 배려하는 듯 보였던 바얀 후투그는 방송 말미, 기승냥(하지원 분)의 아들을 독살하려는 시도를 했음을 스스로 밝히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황후' 40회 예고 영상 속에서 바얀 후투그는 타환의 정실 황후로 책봉됐다. 기승냥은 자신의 아들을 독살하려 한 범인을 찾으려 했지만 황태후(김서형 분)는게 "언제까지 연철 일가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을 거냐"고 꾸중했다.

또 궁 밖에서 기승냥은 길가에서 이름 모를 자객과 마주쳤다. 기승냥은 자객에 "누구냐"라고 물었고, 이어진 장면에서 바얀 후투그가 "제가 그랬습니다. 제가 조금, 아주 조금 맛만 보여드렸지요"라고 예고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타나실리 보다 한 단계 지능적인 악녀 본성을 선보인 바얀 후투그에게 기승냥은 어떤 계략과 지혜로 맞설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기황후' 40회는 오는 24일 밤 10시 방영된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사진=MBC '기황후' 40회 예고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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