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5% 넘었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응급남녀'가 다시 한 번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응급남녀' 17화 방송분은 케이블, 위성, IPTV 유료플랫폼에서 5.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5.9%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타깃시청률(남녀 2049)에서도 평균 3.1%, 최고 3.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갈아 치우는가 하면, 수도권 기준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는 평균 6.1%, 최고 7.3%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응급남녀' 17화에서는 어른이 되어도 사랑에 아프고, 크나큰 상실에 아파하는 어른들의 성장통을 그려냈다. 아버지를 여읜 창민(최진혁 분)과 친아버지만큼이나 큰 버팀목이었던 태석(강신일 분)의 죽음으로 힘겨워하는 진희(송지효 분)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진희는 어떻게든 창민의 아픔을 함께 해주고 싶은 마음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에게 음식을 나르며 창민의 곁을 지켰다. 또, 창민의 부친상 소식에 진희 모(이미영 분)는 조문을 와서 윤여사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윤여사는 돌아서는 진희를 불러, 눈물을 머금은 채 "진희야 고맙다"라고 말했다. 진희에게 구박만 일삼던 과거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진희를 향한 윤여사의 태도가 달라진 모습이었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인생에는 정답이 아니라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만 있을 뿐이다"라는 사랑과 인생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와 진희와 창민, 국천수의 얽혀있는 사랑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파고들며 시선을 붙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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