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결혼하는여자' 손여은, 김지영 막 대한 까닭.. 숨겨진 가족사 있었다

김진성 기자 2014. 3. 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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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송창의 세번결혼하는여자 37회

[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세결여' 손여은이 송창의에 숨겨진 가족사를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 37회에선 채린(손여은)이 정태원(송창의)에게 자신의 아버지의 폭력성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린은 자신의 이혼 때문에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정태원에게 털어놨다. 채린은 자신을 잘 돌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머니가 맞았다고 설명했다.

채린은 또 과거에도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기도 했으며, 아버지가 종종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얘기를 듣던 정태원은 채린을 안쓰러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채린은 불안해하며 해외로 떠나야겠다고 불안해했다.

정태원은 그런 채린을 껴안고 "이 집에 있는 동안은 채린 씨에게 무슨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이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채린은 "내 몸 속에도 아버지 피가 흐르나 보다"라며 정슬기(김지영)에게 막 대했던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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