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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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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동해상으로 또 단거리 로켓 30발 발사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또 단거리 로켓 30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4시부터 6시10분까지 동해안 지역에서 동쪽 방향으로 3회에 걸쳐 단거리 로켓 30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 발사체의 사거리는 60Km 내외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 백악관 "韓美日 정상회동, 동북아 안보확약 신호"

미국 백악관은 다음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해 "동북아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밝혔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두 동맹과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 美 환영속 신중모드…日에 '후속조치' 압박할듯

다음주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를 무대로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는데 대해 미국 워싱턴의 기류는 '환영속 신중모드'다. 겉으로는 미국의 개입으로 답답한 국면을 보이던 한일관계가 숨통을 튼 데 고무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속으로는 상황이 다시 악화하지나 않을까 경계하는 분위기가 읽힌다. 사안의 성격상 언제 어떤 형태로 갈등이 터질지 불확실하고 상황에 따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다음달 한·일 순방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저변에 깔려있다.

■ 현오석 "입지·노동·환경 핵심규제 고치겠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동과 환경 부문의 핵심 규제를 뜯어고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열고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끝장토론'을 주재하면서 지적한 사안들을 점검했다. 그는 "어제 경제단체 기업인과 소상공인, 민간 전문가가 제기한 다양한 사례를 들으면서 규제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확인했다"면서 "현장 애로를 하루빨리 해결해 국민께 투자와 일자리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 뉴욕증시, 우크라 우려에 하락 마감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관망세 속에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35포인트(0.17%) 내린 16,302.70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61포인트(0.30%) 낮은 1,866.4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2.50포인트(0.98%) 떨어진 4,276.79를 각각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대립이 지속돼 시장을 불안하게 했다.

■ 법원 "사랑의교회 신축공사 계약서 공개하라"

사랑의교회가 서울 서초동 건물의 신축공사 계약서 등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김재호 부장판사)는 교인 28명이 사랑의교회 측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교회가 신축공사 도급계약서와 우리은행 대출 계약서 일부, 상환 현황 자료 등을 공개하도록 결정했다.

■ 美해군, 인공기 단 유조선 리비아 당국에 인도키로

미국 정부는 북한 인공기를 단 채 리비아 반군이 제공한 원유를 선적하고 달아나다 최근 미해군 특전단(네이버실)에 나포된 유조선을 곧 리비아 당국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워런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조선 '모닝글로리호'를 내일이나 모레 리비아 영해 바로 밖의 공해상에서 리비아 당국에 넘겨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유조선을 납치한 3명의 리비아인과 유조선 선원 21명도 함께 인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법원 "청소년에 한차례 술 팔아도 영업정지는 정당"

청소년들에게 한차례 술을 팔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더라도 음식점의 불이익 보다 공익상 필요가 더 크기 때문에 영업정지는 정당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울산지법은 A씨가 남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1년부터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다가 2013년 청소년 3명에게 술을 팔았다는 이유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자 소송을 제기했다.

■ 여자컬링, 스웨덴 격파…2년만에 세계선수권 4강진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만에 '4강 신화'를 재현했다.스킵(주장)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선수권대회 4강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 스웨덴을 7-5로 꺾었다. 4강 진출을 건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 스웨덴을 꺾으면서 한국은 2012년 이후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복귀했다.

■ 오늘 맑고 따뜻한 토요일…낮최고기온 13∼19도

토요일인 22일 제주도 남쪽 해안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에는 상층의 찬 공기가 일부 남아있고, 낡은 날씨로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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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로켓 30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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