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댄 핸더슨 "쇼군은 록키 같았지"

이용수 2014. 3. 21. 11: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몬스터짐] 2011년 11월 20일, 댄 핸더슨(43, 미국) 과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32,브라질)의 1차전,해설진은 비명을 질렀고 현장의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발을 굴렀으며 TV앞에 앉은 팬들의 손에 땀을 쥐었다.

그것은 역사적인 대난투극이라는 수사가 아깝지 않은 명승부였다.오는 3월 26일 (월요일) 오전 7시 50분에 생중게 되는 UFN 38의 메인이벤트에서 두 선수의 재회가 이루어진다. 2차전을 앞둔 댄 핸더슨이 영상을 통해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댄 핸더슨: 제 성공의 비결, 전 전혀 모르겠네요. 혹시 그게 뭔지 알아내시면 제게도 알려주세요. 제가 뭘 그렇게 잘 했는지... 실수로 부터 교훈을 얻는 것과 통하는 것을 더 하도록 노력하고 통하지 않는것은 하지 않도록 구분하는거 정도인 거 같네요. 그리고 이 스포츠에 헌신하는 자세와 배움과 발전에 대해 열려있는 태도겠죠.

저를 움직이는 동력은 오래전의 그것과 같아요. 도전과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라는거죠.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강한 상대와의 싸움이라는 도전을 맞아들이게 되었고 그래서 10년 정도 전에 비해 더 흥미진진해요. 배우고 이것 저것을 해보는건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탑파이터들과의 경쟁이라면 언제나 OK입니다.

MMA에서 미국과 브라질 사이에는 굉장한 라이벌관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스포츠의 역사는 미국보다는 브라질 쪽이 더 오래 되었죠, 하지만 이것을 메인스트림 스포츠로 발전시킨건 미국입니다. 우린 브라질의 터프가이로 부터 배우고 미국무대에서 싸우는거죠. 저의 커리어를 돌아보면 큰경기의 상대는 대부분 브라질리언들이었습니다. 그들과 많이 싸웠고 많이 이겼어요. 뭐 좀 진적도 있지만요.

쇼군과의 1차전은 분명히 제가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터프한 싸움이었습니다. 제가 첫라운드부터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3라운드에는 더 심한 테미지를 가했는데도 정말 잘 버텨내더군요. 그는 뭔가 록키 스타일로 치고 나왔습니다. 4,5 라운드에서 아주 잘했죠. 4라운드는 내줬어도 어떻게든 이기겠다 싶었는데 5라운드는 그가 거의 마운트를 탄 상태였으니까... 팬들이 그것에 강한 인상을 받았을겁니다. 저는 물론 그가 저를 피니쉬 할 수 없고 끝까지 갈거라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만, 팬들은 우리의 리매치에 큰 기대를 가지게 되신것 같습니다. 굉장히 좋은 경기였으니까요. 쇼군도 그것을 원하고 그래서 한번 더 하게 된겁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전과 조금 다른 결말을 원해요. 3라운드 안에 그를 피니쉬 할겁니다.

기사작성 : 이용수사진출처 : 유튜브영상 캡처

MONTSTERZYM 제공 http://www.monsterzym.com스포츠 전문 채널 몬스터짐 기술게시판스포츠 전문 채널 몬스터짐 격투기 포럼[몬스터짐 공식 페이스북]

Copyright © 몬스터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