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옷 입은 가구·인테리어] 일룸, 데일리장·화장대 함께 구성 편리

서은영기자 2014. 3.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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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꾸며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스타일도 살릴 수 있을까.'

일룸이 올해 선보인 신제품은 집을 꾸밀 때마다 빠지지 않는 이 같은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준다. 부부 침실의 로망을 그대로 표현한 침실 시리즈 메이는 스타일과 공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적인 상품. 데일리장과 화장대를 별도로 두지 않고도 화장품은 물론 자1주 입고 쓰는 옷이나 아이템을 함께 수납할 수 있는 화장대장을 함께 구성한데다 시크릿장을 장착해 미니 책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자연스러운 우드톤의 침실을 원한다면 시엘 시리즈를 주목할 만하다. 침대와 화장대 등에 견고하면서도 슬림한 다리를 설치하는 등 플로팅 디자인을 적용했고 침대에는 프레임을 따라 테이블과 협탁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최근 패브릭 소파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가죽 소파에도 아이디어를 더했다. 젊은 소비자들은 무겁고 중후한 느낌의 가죽 소파보다 밝은 느낌의 패브릭 소파를 선호하는데 소재의 특성상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그런데 일룸의 소파 '자바핏'은 가죽 소파 위에 원하는 패브릭 소재의 커버를 씌워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일룸의 모든 소파에는 하부를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소파 모니터가 있어 언제든지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일룸 관계자는 "비위생적인 건축 폐자재로 만들어진 소파의 골조에서 곰팡이나 해충이 나올 수 있고 저가 스펀지나 가죽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배출될 수 있다"며 "소파 모니터를 통해 완벽하게 건조된 건조목과 위생적인 정품 스펀지만을 사용하는 일룸의 장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비비(Bibi)테이블도 주목받는 제품이다. 화이트 상판에 원목 다리 혹은 화이트 다리를 매치할 수 있으며 의자는 입체적인 스티치로 테두리를 마감해 더욱 고급스럽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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