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엔, 미드 2014 최고 기대작 '빌리브(BELIEVE)' 방송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올 해 아카데미 7관왕에 빛나는 '그래비티'와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칠드런 오브 맨' 등을 연출한 거장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 감독의 따끈따끈한 차기작이 국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영화∙드라마 전문 채널 '채널 엔(Ch.N)은 올 해 두 번째 야심작이자 2014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빌리브(BELIEVE)'를 국내 독점 방영한다고 밝혔다.
'빌리브'는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소녀와 그 소녀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미스터리한 세력에 쫓기는 소녀 '보'(조니 세쿼야 분)를 탈옥수 '테이트'(제이크 맥롤린 분)가 보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SF 드라마다.
특히, 이 작품은 '로스트',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등 수많은 인기 TV 시리즈를 제작하고 '미션 임파서블3',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흥행 메이커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아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 10일 미국 NBC에서 첫 방송 시 시청자수가 약 1056만 명을 기록(닐슨 기준)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미드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채널 엔(Ch.N) 관계자는 "'빌리브'는 올 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프로듀서 J.J 에이브럼스가 뭉친 2014년 최고 기대작"이라며 "흥미로운 소재와 뛰어난 연출력, 화제성 등을 모두 갖춘 믿고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국내 미드 팬들에게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빌리브'는 오는 22일(토) 밤 10시 1, 2회를 특별 연속 방송하며, 이후 27일(목) 1회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총13편의 에피소드가 정규 방송된다.
한편, 채널 엔(Ch.N)은 '빌리브' 첫 방송을 기념해 오는 3월 22일~4월 17일까지 '빌리브 본방 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방송 화면을 사진 촬영해 #3001(유료 100원)으로 보내면, 매 주 추첨을 통해 케익 기프티쇼(3명), 커피 기프티쇼(10명)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차주 월요일마다 채널 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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