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9회 윤아정, 무수리 강등에 매질까지 '이대로 추락?'

2014. 3. 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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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39회 윤아정 (사진=방송캡처)

'기황후' 39회 윤아정이 무수리로 강등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9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죽음으로 그녀를 보필하던 서상궁(서이숙 분)과 연화(윤아정 분)가 무수리 신세로 전락, 이도 모자라 승냥(하지원 분)의 아들인 아유 황자 독살 음모에 휩싸여 허벅지에 피가 맺힐 때까지 매질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현장을 목격한 황태후(김서형 분)는 승냥에게 두 사람을 풀어주라 명한 뒤 처소로 데려가 앞으로 자신의 사람이 되어 바얀후두(임주은 분)가 새로운 황후에 책봉될 수 있게 보필하라는 명을 내렸다.

윤아정은 그동안 '기황후'에서 하지원과 같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에 끌려와 그녀를 향한 끊임없는 질투와 시기로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각고의 노력 끝에 백진희 곁을 지키며 상궁의 자리까지 차지하는 연화로 분해 팔색조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타나실리의 죽음으로 순식간에 무수리로 전락하며 승냥에게서 갖은 고초를 겪는 장면이 전파를 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황태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며 승냥과 대적할 새로운 인물 바얀후두 곁을 지키게 된 연화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되는 '기황후' 40회는 오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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