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국 최초 클래식 공연장 갖춘 '음악도서관' 건립

김지만 기자 2014. 3. 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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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 앵커 ▶

수도권 소식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에 음악특화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도서관에 클래식 공연장까지 만들어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김지만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지난주 문을 연 경기도 파주 '가람 도서관'.

예산 113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지은 이 곳은 전국 최초의 음악 특화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1층엔 클래식 CD와 DVD, 악보 등 음악 자료 7천여 점과, 음악 서적 1만 8천권이 빼곡히 전시돼 있습니다.

또 음악 작품을 감상하는 시청각실과 문화센터도 갖췄습니다.

◀ 조하나/시민 ▶

"공연장을 갖춘 도서관이 생겨서 너무 좋고요. 서울 못지않는 교육환경이 생겨서 참 좋습니다.

특히 도서관에 300석 규모의 아트홀을 만들어, 주말마다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합니다.

◀ 이미아/가람도서관장 ▶

"공연을 보시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아보시면 되고요. 그와 연계된 공연을 클래식 공연장에서 관람을 하실 수도 있고요."

음악 도서관은 인구가 8만 1천 명인 운정 신도시 한 가운데 위치해 파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환경과 미술, 건축 등 주제를 특화한 도서관 2백곳에 대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지만입니다.

(김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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