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청둥오리 사육 농가서 AI 의심신고

2014. 3. 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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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청원군 현도면의 청둥오리 사육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돼 충북도 방역대책본부가 18일 살처분 작업에 나섰다.

이 농가는 전날 오후 "산란율이 20%대로 떨어졌다"고 도 방역대책본부에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 농가는 지난 10일 AI가 발생한 세종시 부강면 등록리에서 3.8㎞가량 떨어져 있다.

도 방역대책본부는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데 이어 이 농가가 사육하는 청둥오리 500마리와 닭 1천마리를 18일 중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 농가로부터 반경 3㎞ 안쪽의 위험지역에는 가금류 사육농가가 없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 농장은 외부에서 입식했거나 알을 반입한 적이 없다"며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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