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실존인물, 바얀 후투그 임주은 외 또 누가 있나?

뉴스엔 2014. 3. 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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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실존인물에 관심이 집중됐다.

3월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연출 한희) 38회에서는 백안(김영호 분)이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등을 돌리고 조카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를 새 황후로 내세우면서 새로운 갈등 분위기를 조성됐다.

바얀 후투그는 실제 역사 속에서 고려 출신 황후를 반대하는 무리들에 의해 기황후에 앞서 새로운 황후가 된 인물이다. 매우 어진 성격으로 황후가 되고 나서도 거의 앞에 나서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기황후는 1365년 제1 황후이던 바얀 후투그가 죽은 후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바얀 후투그가 실존인물로 밝혀지면서 '기황후' 속 다른 실존인물들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씁쓸한 최후를 맞은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역사 속에서 황제와 정적 관계 집안 딸로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형제들이 모반을 일으켰지만 실패해 반란에 가담했다는 벌을 받고 죽은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백안과 탈탈(진이한 분) 캐릭터도 역사 속 실존인물이다. 실제 역사 속 원나라 탈탈은 어린시절부터 백부 백안에게 길러졌다. 백안이 당기세를 죽일 때 탈탈은 그 잔당들을 습격해 모두 사로잡아 바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백안이 교만해져 정권을 마음대로 휘두르자 그가 사냥 나간 틈을 타 내쫓았다.

기승냥 타환(지창욱 분) 아들로 등장한 아유시리다라는 역사 속에서 원나라 12대 황제가 되며 훗날 그 역시 고려 출신 여성을 황후로 삼는다고 기록돼 있다.

박불화(최무성 분)는 역사 속에서 기황후와 같은 고향 출신 환관으로 기황후 군사권 장악에 도움을 주는 인물로 알려졌다.

픽션과 역사를 넘나드는 '기황후' 속 캐릭터들이 실존인물인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기황후 실존인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실존인물 극중 캐릭터와 비교하는 재미있네", "기황후 실존인물 찾다가 역사 공부 하게된다", "기황후 픽션과 실제 역사 넘나드니까 더 역사에 관심 갖게 된다", "기황후 실존인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줄이야", "기황후 실존인물, 사극 보다가 실존인물 이렇게 찾아보기는 또 처음"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기황후 실존인물 진짜 역사대로 결말 맞을까", "기황후 픽션과 역사 오가니 결말 더 흥미진진하다", "기황후 실존인물, 탈탈은 백안을 죽일까", "기황후 실존인물, 역사 속 어땠나 살펴보니 더 재밌게 볼 수 있네", "기황후 재밌어요", "기황후 바얀 후투그 등장하니 긴장감 더해졌네", "기황후 실존인물, 역사와 픽션 구분 잘 해야지"등 반응도 남겼다. (사진=MBC '기황후' 캡처)

[뉴스엔 김찬미 기자]

김찬미 cm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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