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2014. 3. 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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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국의 카지노 열풍…그 속에 감춰진 어두운 세계

시사기획 창 '카지노 붐에 감춰진 비밀'(한국방송1 밤 10시)아시아에서 카지노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 카지노 산업의 불투명한 자금 거래 등 구조적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해본다. 싱가포르와 마카오 등의 카지노 사업 성공과 경제적 효과에 자극받아 인천 영종도와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카지노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하지만 반세기 역사를 지닌 국내 외국인 카지노 산업은 경영권 다툼과 매출 누락 시비, 불법·탈법 운영 의혹 등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이를 관리·감독할 기구도 사실상 없기 때문에 관광산업 활성화의 효과를 보기보다는 자칫 지하경제 규모만 키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12년 말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제주도의 한 카지노 업체는 수차례에 걸친 물리적 충돌로 100명이 넘는 사람이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전 사업주 쪽의 매출 장부가 폭로됐다. 220억원대의 제주도 카지노 업계 사상 최대의 매출 누락 액수였지만, 검찰은 카지노의 정확한 매출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 카지노 업체는 2011년 국세청과 제주도청에 매출액을 각각 다르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별천지 풍경세계테마기행 '정열 속으로, 스페인 남부'(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유럽 남부 이베리아반도에 있는 스페인은 중세시대 때 신대륙을 개척하며 찬란한 황금기를 꽃피운 나라이다. 문화와 역사적 전통이 깊고 자연 풍광이 다양한 안달루시아를 찾아간다. 안달루시아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안테케라는 작은 마을이지만 200만년에 걸쳐 형성된 거대한 석회암 지형이 있어서 별세계에 온 듯한 환상적 풍경이다. 계절에 관계없이 늘 섭씨 20도 정도의 쾌적한 온도가 유지되는 과딕스 마을 동굴집의 사람들도 만나본다.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를 지닌 시에라네바다를 트레킹하며 만년설로 뒤덮인 절경을 볼 수 있다.

코끼리 똥으로 종이 만든다는데다큐공감 '스리랑카의 기적'(한국방송1 밤 10시50분)

열대우림의 개발로 터전을 잃은 야생 코끼리 떼가 인간을 습격하며 복수하는 악순환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추구해본다. 동물원에 가면 사람들은 대부분 코끼리부터 찾는다. 생김새부터 신기한 이 거대한 동물의 몸값은 무려 2억원이다. 이 귀하신 몸들이 하루에 배설하는 똥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엄청나게 쌓이는 이 똥을 수거해 종이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다. 코끼리 똥 종이는 열대우림 파괴 등의 주범 중 하나인 종이 생산의 훌륭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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