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내원자동차야영장 사전예약 실시

"변경된 예약제도 확인 필요"

[경남CBS 송봉준 기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7일 "오는 4월 1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 내원자동차야영장을 개장함에 따라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내원자동차야영장은 총 101곳의 영지 가운데 전기가 공급되는 자동차야영장 37곳과 데크시설이 되어있는 11곳에 대해 사전 예약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시설이용예약이 지난 2월 전면 개편된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처음 시행되기 때문에 예약시스템을 이용하기 전에 변경된 예약제도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지리사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개선된 예약시스템을 통해 많은 탐방객이 내원자동차야영장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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