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조성

2014. 3. 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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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남알프스에 산악레포츠지원센터와 자연생태전시관을 갖춘 복합웰컴센터가 조성됩니다.

국제대회가 열리는 인공암벽장까지 만들어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 중심시설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0킬로미터에 이르는 은빛 하늘 억새길.

해발 천 미터의 7개 봉우리가 이어진 영남알프스는 한 해 400만 명을 불러 모으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지난해에는 알프스 이름을 가진 세계 도시들이 모여 '세계산악관광도시협의회'까지 열었습니다.

그러나 등산이 끝나면 곧바로 돌아가 버리는 하루 등산코스에 지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체류시설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울산 울주군이 등억 온천단지 내 10만 4천 제곱미터 부지에 '복합웰컴센터' 를 조성합니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 100 제곱미터.

디스커버리센터에는 관광안내소와 산악레포츠 지원센터, 자연생태관이 설치됩니다.

또 등산로 입구에 만남의 광장을 만들고, 전시실과 세미나실도 만듭니다.

[인터뷰:신장열, 울산 울주군수]

"우리의 명산인 영남알프스 자락인 등억온천단지 일대가 전국 최고의 산악관광문화 여가 체험공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산악 영화제와 문화공연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장과 전망대, 대형 주차장을 만듭니다.

신불산 등산로 입구에는 국제공인규격의 인공암벽장 8면을 만듭니다.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지만, 각종 국내외 대회를 유치해 다양한 레포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내년 초 준공하는 복합웰컴센터는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영남 알프스 산악관광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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