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대게 축제 앞두고 '진짜 대게 맛집 찾는 법' 화제

2014. 3.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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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입춘이 지나면서 따뜻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 주말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5일 근무제가 자리 잡으면서 평일에 가지 못하는 지역 맛집을 찾아 먼 길을 나서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대게로 유명한 경상북도 영덕에는 대게철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11월부터 4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영덕대게는 3월초에 속살이 꽉 차고 담백한 최고의 맛을 볼 수 있다.

특히 영덕은 제17회 영덕대게축제(4월3일~6일)를 앞두고 있으며 3월말 방영되는 세계최초 3D드라마 SBS 강구이야기 촬영이 예정돼 있어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영덕대게 거리인 강구항에는 싱싱한 박달대게를 맛볼 수 있는 직판장이 많지만 300여 개의 점포 중 맛집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이에 강구항 대게 골목의 끝자락에 위치한 대게 전문점 '바다소리' 관계자에 따르면 "진짜대게 맛집을 찾는 요령으로 골목 초입 보단 출구 근처에 가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출구 쪽의 가게는 입구에 비해 호객행위가 적은 반면 단골들이 많이 찾는 가게 위주로 모여 있기 때문에 좀 더 여유 있게 대게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팁으로 숙박과 여행을 함께 해결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영덕에서 나고 자란 강구항 출신 '영덕맛집 바다소리' 관계자에 의하면 "매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식사 후 숙소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바다소리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깨끗한 방에서 숙박이 가능해 저녁 식사와 숙박을 함께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진품' 영덕대게를 취급하는 '바다소리'는 영덕대게로 강구항에서도 유명한 맛집으로써 싱싱한 영덕대게 활어를 직접 골라 다양한 대게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매년 영덕대게 매니아들이 찾는 넉넉한 인심과 맛이 특징인 맛집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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