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의고사, 출제 범위와 시간표는?

2014. 3.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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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MT교육 정도원기자]

12일 실시될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 시간표. 고2~3은 위 시간표에 따라 시험을 실시하게 되며, 고1은 새로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4교시 탐구 영역 시작 직후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 한국사 20문항을 응시한다. 그 후 따로 2개 과목을 선택해 계속 응시하게 되므로 고1의 시험 종료 시각은 고2~3보다 32분 늦은 오후 4시 24분이 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이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인 3월 모의고사가 12일 전국 2000여 고등학교에서 132만 여명의 학생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출제 범위와 시간표를 숙지해 응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고3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하여 영어 영역의 변화가 가장 많다. 올해부터 영어 영역의 수준별 선택형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3월 모의고사의 영어 영역도 공통 유형으로 단일 출제된다. 또한 지난해까지 전체 45문항 중 절반에 가까웠던 22문항의 듣기 문제가 5개 문항 줄어들어 17문항이 됐고, 반면 독해 문제는 23문항에서 28문항으로 5문항 늘어난다.

3월 모의고사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직접 출제, 주관하는 시험은 아니지만, 서울시교육청 역시 평가원의 수능 출제 방향을 따라 출제하기 때문에, 비록 독해의 비중이 늘어나더라도 '빈칸 추론' 등 난이도 높은 문항은 줄어들고 영어가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은 여전히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선택제로 출제된다. 단, 고1은 국어와 수학도 단일 공통 유형으로 출제된다. 고1이 응시할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의 수준별 선택제도 폐지되고, 수학은 종전과 동일한 문·이과별 영역 체제로 돌아갈 예정이다.

3월 모의고사 성적이 가장 중요한 고3의 경우 국어의 출제 범위는 1~2학년 전 범위이다. A형과 B형은 지난해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 출제 경향에 비추어 볼 때 고전시가 문항의 고어체 노출 여부 등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3 수학은 쉬운 A형의 경우 수학 I 전 범위에서 출제되며, '미적분과 통계 기본'은 출제 범위에서 제외된다. 어려운 B형의 경우 수학 I과 수학 II 전 범위에서 출제되며,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는 출제 범위에서 제외된다.

고3 사회탐구는 선택 10개 과목 공히 전범위로 출제된다. 단, 고1은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기로 한 수능 출제 방침에 따라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1 수험생은 4교시 탐구 영역 시작 직후 30분간 모든 수험생이 새로 필수 과목이 된 한국사 20문항을 풀게 되며, 그 후 2개 과목을 추가로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고3 과학탐구는 물리 I, 화학 I, 생명과학 I, 지구과학 I 4개 과목만 전 범위로 시험을 진행하며, 이번 3월 모의고사에서 물리 II, 화학 II, 생명과학 II, 지구과학 II 과목은 시험을 실시하지 않는다.

한편 직업탐구와 제2외국어 및 한문은 이번 시험에서 실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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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MT교육 정도원기자 united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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