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잡아', 연장 확정..4월 4일 종영

2014. 3. 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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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가 당초 120회에서 10회 연장된 130회로 종영한다.

11일 MBC에 따르면 '내 손을 잡아'는 오는 4월 4일 13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 작품인 '모두 다 김치'는 4월 7일 첫 방송될 예정.

'내 손을 잡아'는 어머니를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현실과 당당하게 싸우면서 진실과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박시은, 이재황, 진태현, 배그린 등이 주연으로 열연했다.

한편 '내 손을 잡아'의 후속으로 방송될 '모두 다 김치'는 남편에게 배신을 당한 여주인공이 김치 사업을 통해 성공하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사랑했나봐' 김흥동 PD와 원영옥 작가가 다시 한 번 힘을 뭉쳤으며 배우 김지영, 김호진, 차현정, 원기준이 주연에 이름을 올렸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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