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라면 야산, 실화 추정 산불
김석훈 2014. 3. 10. 18:24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10일 오후 1시50분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 등 1㏊를 태우고 오후 5시40분께 잔불정리가 진행 중이다.
불이 나자 헬기 4대와 진화차 6대, 소방차 7대를 비롯해 공무원과 소방대원, 군인 등 200여 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고 있는 이날 불은 소나무와 참나무 300본을 태우며 번졌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걲었다.
여수시 산림과 등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