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살아봤으면해' 라이브영상 첫 공개..타이머 작동
[OSEN=박현민 기자] 걸그룹 2NE1의 정규 2집 '크러쉬(CRUSH)' 수록곡 '살아 봤으면 해'의 콘서트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3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YG 공식블로그( www.yg-life.com)에는 '살아 봤으면 해' 콘서트 무대 영상을 예고하는 타이머가 게재됐다. 타이머 이미지에는 '살아 봤으면 해' 콘서트 무대를 배경으로 한 2EN1 네 멤버의 모습과 함께 10일 오후 21시에 영상이 공개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NE1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두번째 월드투어 '올 or 낫띵(ALL OR NOTHING)' 서울 공연에서 정규 2집 수록곡 '살아 봤으면 해' 무대를 공개, 애틋하고 절절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2NE1의 첫번째 월드투어를 함께한 세계적 연출가인 트래비스 페인, 스테이시 워커, 빅뱅과 지드래곤의 월드투어에 참여한 라이브 밴드, 세계적인 비주얼 영상팀 파서블이 함께한 이번 공연에서 2NE1은 '살아 봤으면 해'로 감성적인 보이스와 애절한 표정 연기 등을 선보여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살아 봤으면 해'는 감미로운 피아노와 독특한 스트링 선율을 중심으로 웅장한 드럼 비트가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2NE1 리더 씨엘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원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2NE1은 6일 '크러쉬'와 7일 씨엘의 '멘붕' 솔로 무대를 공개한 데 이어 '살아 봤으면 해'를 공개, 특유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국내 방송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2NE1은 활발한 국내 활동은 물론 두번째 월드투어 '올 or 낫띵(ALL OR NOTHING)' 을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gato@osen.co.kr
< 사진 > YG 공식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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