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88회 당첨번호, 1등 29억 '대박의 주인공 소감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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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추첨된 588회차 나눔로또 당첨번호 여섯자리는 '2, 8, 15, 22, 25, 41'이며 보너스 번호는 '41'이었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각 28억 8,934만 2,07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3명으로 각 5,599만 5,002원을 받는다.

추첨 결과 로또 588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박건명(이하 가명) 씨이며,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신태호, 강현호 씨다.

29억 1등 당첨의 주인공 박건명 씨는 해당업체 홈페이지에 '588회 29억 1등'이라는 제목으로 당첨 영수증 사진과 함께 당첨 사실을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박 씨는 지난해 로또복권 정보업체에 가입해 매주 당첨예상번호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제공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원래 받던 번호는 10조합이었는데 이벤트로 5조합을 공짜로 받았다. 그런데 거기서 1등 번호가 나왔다. 꾸준히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이 지금 이런 행운을 준 것 같다"라고 로또 1등 당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내는 딸의 옷을 사러 밖에 있었는데 내가 '로또 1등에 당첨됐으니 당신 옷도 좋은 걸로 사가지고 들어와'라고 말하자 농담인 줄 알더라. 이내 사실인 걸 알고 함께 기뻐했다"며 "월요일에 당첨금 받고 마음이 진정되면 한 번 더 후기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로또 588회 당첨번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 588회 당첨번호, 그 정보업체 어디지?" "로또 588회 당첨번호, 정말 부럽다" "로또 588회 당첨번호, 기분이 어떨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이주화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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