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6회 예고, 지창욱·주진모-전국환 격돌 '전쟁임박'

강효진 기자 2014. 3.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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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36회 예고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기황후' 36회 예고가 공개됐다.

9일 오후 공개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6회 예고에서는 대승상 연철(전국환)일가를 타도하려는 황제 타환(지창욱)의 모습이 전개됐다.

영상 속 타환은 "폐륜아 연철이 더럽힌 천하를 맑게 하라"며 행성주들에게 "거병을 하고 군사를 일으키라"고 지시했다.

반면 동시에 거사를 준비하고 있던 연철은 "황제와 황태후, 기씨년을 모조리 죽여라"라고 명령하며 이들의 격돌이 이어질 것을 예상하게 했다.

지난 35회 방송분에서 황후 타나실리(백진희)의 아들인 마하가 기승냥과 왕유(주진모)의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이 드러날 조짐을 보인 가운데 타나실리는 그 비밀을 쥐고 있는 여승을 찾기 위해 나설 전망이다.

총 50부작인 기황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과연 황제파와 연철파의 싸움은 누구의 승리로 끝이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기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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