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명주소 中·日·英 표기법 제공

기성훈 기자 2014. 3. 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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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표기 사전 사이트(dictionary.seoul.go.kr)서 검색·확인 가능

[머니투데이 기성훈기자][외국어 표기 사전 사이트(dictionary.seoul.go.kr)서 검색·확인 가능]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서울시가 1만4668건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중국어·일본어·영어 표기를 시 외국어 표기 사전(http://dictionary.seoul.go.kr)에서 서비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영어는 안전행정부의 영문 표기를 따르고 있으나 중국·일본어는 공식적인 자료가 없어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표기 기준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 관련기사 바로가기, 본지 2월 11일자 2면 참고)

서울시 외국어 표기 사전./그래픽제공=서울시

표기 기준은 각 언어별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서울시 외국어 표기 자문위원회에서 중국·일본어의 일관된 표기 기준을 정하고 국립국어원, 한국관광공사 등의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중국어의 경우 한자어 고유명사는 간체자로 표기하고 순우리말 고유명사는 최대한 의미를 살려 의역했다. 일본어는 국어의 표준발음법에 따라 일본어 외래어 표기 문자인 '가타카나'로 표기했다.

정재옥 시 디지털관광팀장은 "아직 도로명주소 중국·일본어 표기 기준이 없는 타 지자체에서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표기 통일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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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기성훈기자 ki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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