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6회 예고, 지창욱 드디어 전국환 몰아내나

'기황후' 36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3월 10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연출 한희) 36회 예고편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행성주들에게 거병할 것, 군사를 일으키라고 명령한다. 행성주들도 타환 편에 선 듯 행동했다.

연철(전국환 분)은 황제와 기승냥(하지원 분)은 물론 후궁들을 죽이라고 아들 탑자해(차도진 분)에게 지시한다. 당기세(김정현 분)가 궁을 나서는 모습과 왕유(주진모 분)가 이를 지켜보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후 연철은 타환에게 "당기세가 승전보를 전해왔다"고 말했으나 타환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텍스트 예고를 통해 현재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사병들을 데리고 여승을 찾으며 이를 듣게 된 기승냥이 여승을 대피시킨다는 내용도 예고됐다. 타나실리 아들이 주워 온 아들임을 알고 있는 여승이 죽지 않고 살아서 기승냥을 만난 상황.

탈탈(진이한 분)은 타환과 기승냥에게 연철을 제거하기 위해 준비한 상소문을 보여주고 기승냥은 황태후(김서형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연철에게 대적하기 위해 군사들을 훈련한 왕유가 탈탈과 힘을 합쳐 연철을 몰아낼 것을 짐작하게 했다.

지난 6일 임주은이 백안(김영호 분) 조카이자 타환 새로운 황후 바얀후두로 중간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는 타환이 연철 무리를 완벽하게 물리칠 수 있을지 또 새로운 긴장관계가 형성되는 것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황후' 36회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36회 예고, 흥미진진하네", "기황후 36회 예고 어떤 내용일까. 빨리 월요일 왔으면", "기황후 이번에는 연철 하차하나", "기황후 36회 예고, 타환 이번에는 완전한 황권 회복하나요", "기황후 36회 예고, 타나실리 아들은 어떻게 되는거지. 왜 그 내용은 없지", "기황후 제일 재밌어"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기황후 36회 예고, 예고만으로도 재밌다", "기황후 36회 예고, 월요병 없애준 기황후 최고", "진짜 다음 후궁 투입된다는데 이번주에 연철 무리 다 끝나나", "기황후 36회 예고, 이번에도 연철이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갈까", "기황후 36회 예고, 연철 이상증세는 일시적인 건가", "기황후 꼭 챙겨봐야지"등 반응도 남겼다. (사진=MBC '기황후' 36회 예고편 캡처)

[뉴스엔 김찬미 기자]

cm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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