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FC "박주영, 완벽한 韓해결사로 돌아왔다"

김우종 기자 2014. 3. 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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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사진 및 GIF=왓포드 FC 공식 홈페이지 캡쳐 및 AFPBBNews=News1, 유튜브 영상

박주영(29)의 '부활포'에 소속팀인 왓포드 FC도 환호했다.

박주영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의 A매치 골은 지난 2011년 11월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이후 무려 846일 만이다. 아울러 지난해 3월 15일 임대로 뛰던 셀타 비고에서 데포르티보(28라운드)를 상대로 골을 터트린 이후 356일 만에 기록한 공식 득점이다.

박주영의 골 소식에 소속팀도 기뻐했다. 왓포드 FC는 7일 공식 홈페이지에 "국제 경기에서 박주영이 골을 기록했다(INTERNATIONALS: Park On The Score Sheet)"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왓포드 소속 선수들의 A매치 출전 소식을 세세하게 전한 가운데, 박주영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왓포드 구단은 "박주영이 그리스전에서 포문을 여는 선제골을 터트리며 완벽하게 한국의 해결사로 돌아왔다(Chu-Young Park made the ideal return to South Korea action)"고 전했다.

이어 왓포드FC는 "이 경기는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한국팀의 전초전 격인 경기였다. 박주영은 거의 1년 만에 (공식 경기서) 첫 골을 터트렸다"며 "이 골로 박주영이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 안에 스트라이커로 들어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을 것(Park's first goal in almost a year does the striker's chances of making the final 23-man group no harm at all)"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왓포드 구단은 소속팀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이케치 안야(26)가 폴란드전에서 골을 도운 소식, 스웨덴의 조엘 엑스트란드(25)의 터키전 교체 투입 소식, 수비수 다니엘 푸딜(체코)이 노르웨이전에서 벤치를 지킨 소식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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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y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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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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