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 콘스타(주), 다양한 특허로 시멘트 공사 기간 확 줄여

2014. 3. 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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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자리한 콘스타㈜(대표 홍마가.사진)는 10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건설 부자재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유기계 제품과 무기계 제품, 유·무기 복합재료 등을 생산하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기업이다. 특히 쌍용양회와의 전략적인 기술제휴로 시멘트를 사용한 다양하고 독특한 모르타르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허와 신제품을 시장에 공급해왔다.

내수성이 우수한 무기질 바인더를 이용한 무기도료, 열차단및 열교환 도료, 콘크리트의 중성화및 염해 방지를 위한 콘크리트 보호 도막재, 내화 성능이 부가된 모르타르, 방청 성능이 개선된 모르타르 등이 회사가 개발한 대표적인 제품들이다. 또 2003년 개발에 성공한 초속경시멘트는 극소수의 제조사만이 생산 가능했던 제품으로 혼합 후 3시간 만에 굳어 도로나 다중이용시설의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보수용 시멘트다.

아울러 2007년 개발에 성공한 수성 우레탄 모르타르는 유기원료인 수성우레탄과 무기원료인 시멘트가 함유된 충진제가 복합된 유·무기 복합재료다. 이 제품은 외국계 제품이 석권하고 있던 시장으로 유기 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HACCP 인증이 필요한 시설물의 바닥재로 적합하다.

건물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만큼 ISO 9001, 14000 인증은 물론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회사는 유무기 복합제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콘크리트를 보다 아름답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홍 대표는 "기술을 우선으로 하는 기술축적 회사로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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