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는 너무해' 차예련, 스크린의 천송이?

2014. 3.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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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차예련 주의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가 SBS 종영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와 비교 되고 있다. 여주인공의 비슷한 모습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는 안하무인 톱스타 차예련과 그의 콧대를 꺾으려는 홍감독 조현재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차예련이 분한 나비라는 인물은 완벽한 외모지만 '발연기'라는 지적을 받고 콧대만 높은 톱스타이다. 이런 모습이 '별그대'의 천송이(전지현)와 닮았다. '별그대' 전지현 역시 아름답고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연기력 논란에 휘말리고 안하무인 캐릭터로 사람들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닮은 부분은 헛똑똑이 허당이라는 점. 이런 모습은 귀엽고 코믹해 완벽할 것만 같은 여배우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차예련은 '스크린 천송이'라 불리고도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nyc@osen.co.kr

< 사진 > '여배우는 너무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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