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마니아까지 등장한 캐릭터 시장의 돌풍, '마카다'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2014. 3. 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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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굴뚝 없는 캐릭터 산업에 요즘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이유는 모카가디언 마카다(이하 '마카다')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콩을 담는 자루를 의인화한 '마카다'는 지난 2011년 출시해 현재 상품화는 물론 마카다 커피 프랜차이즈(현재 15호점개설)까지 개설이 되면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마카다' 작가인 페이퍼마마리 방중화 대표는 "대부분 프리스쿨(초등학교 입학하기전의 연령층)을 타겟으로 하는 국내 캐릭터 업체들과 달리 전 세계 누구에게나 통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마카다는 반드시 애니메이션이 있어야 성공한다는 캐릭터 고정관념까지 깨트렸다. 커피와 캐릭터, 사랑이라는 주제로 태어난 '마카다'는 현재 비애니메이션 부분에서 가장 주목받는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사업화를 담당하고 있는 아트라이선싱 이용수 대표는 "우리나라도 아트윅캐릭터란 분야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은 후배들에게도 애니메이션분야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분야에 많은 도움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전유물에서 20~30대 성인들이 더 열광하는 캐릭터 산업에서 앞으로 아트윅캐릭터의 선두주자가 될 '모카가디언 마카다(MOCHA GUARDIAN MACADA)'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www.mgmac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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