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5회 예고, 전국환에 맞선 지창욱 "다 죽일 것"

2014. 3. 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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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오늘(4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측은 황제로서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타환(지창욱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연철(전국환 분)은 어딘가를 보고 무척 놀란 모습이다. 타환은 그런 연철을 미소를 머금고 바라보고 있다.

극중 타환은 기승냥(하지원 분)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며 글을 배우고 연철을 견제하며 조금씩 황제로서의 위엄과 권위를 찾아가고 있다.

타환은 연철에게 점점 위협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 기승냥이 타환의 아이를 임신하면서 연철은 물론 타나실리(백진희 분)도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타환은 다른 인물들과 함께 연철과 대적했지만 '기황후' 35회 예고에는 홀로 연철을 마주하고 "타나실리와 마하까지 내가 다 죽일 것이오"라고 소리치는 타환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한편 '기황후' 34회에서는 타나실리가 기승냥을 죽이기 위해 견고술(개의 영혼으로 저주를 내리는 주술)을 행했다. 오늘(4일) 방송되는 '기황후' 35회에는 이에 맞서는 기승냥의 모습이 담긴다.

온라인뉴스팀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igitalytn.co.kr)[사진출처 =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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