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5회 예고, 지창욱·전국환 결전 시작 '긴장'

2014. 3. 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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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5회 예고가 화제다.

'기황후'는 4일 방송되는 35회에서 연철(전국환 분)과 타환(지창욱 분)과의 결전이 예고돼 있다.

지난 3일 방송 말미 공개된 35회 예고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저주를 내렸다는 사실에 분노한 타환이 그의 아버지이기도 한 연철에게 섬뜩한 경고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타환은 승냥이 며칠째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가 다름아닌 타나실리의 저주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격노한다. 이어 연철과 결전을 벌이게 된다면 승산이 얼마나 있는지 여부를 묻는 등 더 이상은 이들의 악행(惡行)을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승냥 역시 "곧바로 결전이 시작될 것이다. 폐하께서는 더욱더 굳건한 황제의 위용을 갖추셔야 한다" 고 조언하며 또 한차례 불어 닥칠 광풍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연철에게 "타나실리와 마하까지 내가 다 죽일 것이다"며 고함을 지르는 타환과 죽은 듯 일체의 미동이 없는 연철의 모습이 이어지며 이들의 맞대결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기황후' 35회 예고에는 왕유(주진모 분)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타환의 모습도 함께 전파를 탔다.

시체들이 널 부러져 있는 가운데, 자신의 휘하들과 마주한 왕유는 "나 역시 낙오자다. 내 무능함으로 패주가 되었다"며 자책한다. 하지만 곧이어 거사만 성공하면 반드시 복위시켜주겠다고 약조하는 타환의 목소리가 뒤를 이으며 이들이 말한 거사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jmpyo@osen.co.kr

<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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