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 '내손을잡아' OST 마지막 주자로 참여 '애절 감정 폭발'

손효정 2014. 2. 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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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수 길미가 MBC 드라마 '내 손을 잡아' OST에 마지막 주자로 참여 했다.

그동안 신유의 '사랑해'를 시작으로 진주 '아프고 아파서', 숙희 '그려본다' 김용진(보헤미안) '기다린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성빈이 부른 '가슴 아픈날'까지 모두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길미까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길미가 부른 '내 손을 잡아'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28일 정오 공개 됐다. '내 손을 잡아'는 애절한 마이너풍의 발라드 곡으로 서바이벌(ost king)의 최종 우승 작곡가의 곡으로 작사.작곡은 김관영이 편곡은 이은석이 맡았다.

폭풍 가창력의 소유자 길미의 애절한 목소리와 웅장한 클라이막스까지 다가오는 '이별'을 멈추고 손을 잡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슬픈 가사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 준다.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시원하고 감성 어린 목소리 길미의 호소력 있는 가창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배가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남혜승 음악감독의 뛰어난 선곡 능력이 아침드라마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이다.

드라마 '내 손을 잡아'는 박시은, 이재황, 진태현 등의 배우들이 열연하며 두자릿수 시청률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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