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시라소니 vs '야인시대' 시라소니, 뭐가 다를까

뉴스엔 2014. 2. 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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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연기한 캐릭터 시라소니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특별기획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연출 김정규 안준용) 13회에서는 김정태(김현중 분)가 황방파 왕백산(정호빈 분)으로부터 시라소니로 명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 김정태는 시라소니로 불리며 투신으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시라소니는 191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실존인물로 '전설의 주먹'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라소니는 김두한, 이정재 등보다 선배 격으로 일본인 폭력배 40여명과 홀로 싸워 이긴 '40대1의 전설' 일화로도 유명하다.

김현중은 '전설의 주먹'이었던 시라소니의 화려한 액션을 제대로 재연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김현중은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며 서서히 투신으로 변모하는 김정태의 모습을 훌륭히 표현해냈다.

시라소니라는 인물은 이미 2003년 종영한 SBS '야인시대'에 한 번 등장해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다. 당시 이 시라소니 캐릭터는 배우 조상구가 연기했다.

조상구는 거센 평안도 특유의 억양은 평안도 출신인 시라소니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더했고 이는 그의 강인한 면모를 강화시켰다. 조상구는 날카로운 눈빛과 묵직한 행동으로 시라소니를 표현해 야인인 시라소니 캐릭터를 잘 드러냈다. 시라소니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야인시대' 조상구를 떠올릴 정도로 그의 연기는 인상깊었다.

김현중과 조상구는 같은 시라소니 캐릭터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연기하며 디테일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현중이 연기한 시라소니가 조상구의 시라소니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SBS '야인시대' 캡처)

[뉴스엔 김민지 인턴기자]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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