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등극.. '라이벌은 김두한?'

한국아이닷컴 이지영 인턴기자 2014. 2. 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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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두한' '시라소니'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김현중이 맡은 신정태가 실존 인물 시라소니를 모티브로 한 인물으로 알려져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감격시대'에서는 왕백산(정호빈 분)으로부터 시라소니로 불리는 신정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낭인의 칼에 상처를 입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그들을 물리쳐 친 신정태를 보고 왕백산이 시라소니를 언급한 것.

1916년 출생한 시라소니의 본명은 이성순으로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났다. 일본 강점기 당시 일본인 폭력배 40여명과 홀로 싸워 이겼으며, 뛰어난 박치기 실력을 가져 한 방만으로도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만큼 싸움실력도 대단한 인물로 알려졌다.

시라소니는 이런 싸움실력에도 당시 유명한 김두한처럼 조직생활을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시라소니는 김두한을 뛰어넘는 싸움 실력에도 김두한만큼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종종 드라마 속에 등장해 최근에는 많이 알려져 있다.

한편 '감격시대 김두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시라소니 김두환 모두 유명한 인물이었나보다" "감격시대, 시라소니 김현중 활약 기대대" "감격시대, 김두한은 예전에 야인시대 주인공이었지 아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이지영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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