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주진모·지창욱·백진희, 4자 대면 '긴장감↑'

2014. 2.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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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네 남녀,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가 한 자리에 모인다.

MBC 측은 24일 극 중 사냥대회에 참석한 기승냥(하지원 분), 왕유(주진모 분), 황제 타환(지창욱 분), 황후 타나실리(백진희 분)을 두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는 어딘지 모르게 불편해 보이는 모습. 어디에도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무표정으로 앉아있는 승냥과 왕유, 그리고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타환, 그런 그들을 매서운 눈초리로 바라보는 타나실리의 모습에 네 사람이 어떻게 함께 하게 된 것인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네 사람이 한 자리에 있지만 각자 다른 감정들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고 그 대화 속에서 인물들의 심리를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이어가는 네 사람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황후' 32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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