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황금무지개' OST 참여
2014. 2. 21. 16:27
김장훈이 4년 만에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로 OST계에 복귀했다.
'황금무지개'는 지난주 전국 16.1%, 수도권은 20%에 육박할 정도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장훈은 2010년 KBS 1TV 드라마 '전우'의 OST RHR '친구여'를 발표한 바 있다. '황금무지개'의 음악감독인 작곡가 홍진영이 김장훈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곡을 들은 김장훈은 자신이 불러보지 않은 새로운 류의 곡이라는 이유와 극단적인 슬픔의 감성에 매료돼 흔쾌히 녹음을 했다고 공연세상 측은 전했다.
작곡가 홍진영은 드라마 '제빵왕김탁구' '신들의 만찬'등의 작곡을 맡아 OST계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김장훈은 "'황금무지개' OST '그대만이'는 오랫만에 대하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너무 좋았고 21년 만에 불러보는 단조곡이라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 특히 그전 노래처럼 극단적으로 고음을 사용하지 않고 담담하게 불렀는데 오히려 더 애절한 느낌이 좋았다"며 "곡의 성공 여부를 떠나서 나의 노래를 인정해주고 러브콜을 해준 드라마 '황금무지개'와 홍진영씨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대만이'는 21일 낮 12시를 기해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으며 남은 10회 동안 드라마에 삽입된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27, 28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공연을 위해 25일 오후 2시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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