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kg 희귀 귀상어, 섬뜩한 생김새 "어떻게 잡았지?"

한국아이닷컴 이지영 인턴기자 2014. 2.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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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kg 희귀 귀상어'

'희귀 귀상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희귀 귀상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최근 몸무게 450kg에 달하는 희귀 귀상어가 발견됐다.

미국 플로리다 주 남쪽에 위치한 팜비치 카운티 해안에서 길이 4m, 무게 450kg에 달하는 귀상어가 잡혔다.

1시간이 넘는 사투 끝에 귀상어를 낚은 피터 버반은 "처음 낚싯줄이 팽팽히 당겨져 무엇인가 거대한 놈이 잡혔다는 것을 직감했다" 면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해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머리 모양이 망치를 닮아 현지에서는 '망치 상어(Hammerhead shark)' 로 불리는 귀상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5m를 훌쩍 넘는다.

특히 귀상어는 샥스핀의 인기 때문에 다른 상어들과 마찬가지로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버반은 귀상어를 잡아 올린 후 몸무게와 길이를 재고 다시 바다로 풀어줬다.

'희귀 귀상어'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희귀 귀상어, 신기하게 생겼다" "희귀 귀상어, 멸종 위기에 처했다니 안타깝다", "희귀 귀상어, 저 상어 무섭게 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이지영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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