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전문 사진가 노하우 담은 'OM-D E-M1 활용 가이드북' 출간

박성우 기자 2014. 2. 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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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이달 21일 자사의 플래그십(기업의 기술을 집약한 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의 공식 매뉴얼북인 'OM-D E-M1 활용 가이드북'의 한국어판을 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활용 가이드북에는 다양한 사진작품과 함께 전문 사진가들의 촬영 노하우가 담겨 있다. 'OM-D E-M1 갤러리' 코너에는 동물, 스포츠, 인물, 수중, 별 사진 등 각 부문별 최고 수준의 사진가들의 작품이 정리돼 있다. '렌즈 54선'에서는 올림푸스 고성능 렌즈 그룹 'M.ZUIKO PRO'의 첫 제품인 12-40mm 렌즈를 포함해, 포서드 렌즈와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들이 소개된다.

이 밖에 각종 메뉴 설정 및 활용 팁과 함께, OM-D E-M1, OM-D E-M5, PEN E-P5, E-SYSTEM E-5 등 올림푸스의 동급 기기 4종 비교, 개발자 인터뷰, 액세서리 카탈로그 등 E-M1 이용자들이 궁금해 했던 정보를 한 데 모았다.

이번 활용 가이드북의 출간을 통해 기존 구매자들에게는 다양한 사용법을 소개하고, 구매를 고려하는 카메라 유저들에게는 E-M1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OM-D E-M1 오너스북은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과 올림푸스 강남직영점, 이스토어(www.olympus-estore.co.kr)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만2000원이다.

OM-D E-M1은 올림푸스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인 E-System 시리즈의 포서드 렌즈와 함께 미러리스 카메라의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까지 호환 가능한 카메라다. 초당 10연사와 함께 6.5연사 동체 추적 C-AF(움직이는 피사체의 초점을 지속적으로 맞추는 기능), 방진·방적 기능과 함께 영하 10도 수준의 혹한에서 작동되는 방한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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