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자격증 인기..교육과정 선택 유의

국제인재교육원, 18기 정규과정 수강생 모집

2013년부터 개정되어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했던 스토리텔링 수학이 2014년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확대 시행된다. 내년 2015년도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 학년이 고등학교의 경우 1, 2학년이 스토리텔링 수학 교육을 받게 된다.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 도입 2년 차를 맞아 교육효과 면에서 긍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그 동안의 주입 암기와 문제풀이식에 익숙해 있던 수학 교육이 주변 실생활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상호 소통형인 스토리텔링 수학 교육으로 바뀌면서, 어렵고 지루하게만 여겨졌던 수학이 실생활과 밀접한 재미있는 과목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최근 모 출판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 3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2%가 스토리텔링 수학을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기존 교육 시스템에 익숙한 학부모와 교사들이 변경된 교육 선진화 과정에 적응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자녀와 학생을 위한 선진화된 수학 교육이 절실한데다 개정된 스토리텔링 수학 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절대 부족한 상황. 이에 요즘 가장 부각되고 있는 전문가가 바로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다.

2012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과정을 개설한 국제인재교육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각종 출판사나 학원 그리고 대학 평생교육원이나 문화센터 등 전국에서 우후죽순으로 스토리텔링 수학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내세운 교육과정이 생겨났다.

각 과정마다 특성에 맞는 지도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정 수학의 시류에 편승하여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깊은 연구와 개발 없이 단지 간판만 바꾸거나 고가의 교재판매 및 프랜차이즈 가맹을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를 위한 교육과정 선택 시 반드시 유의할 점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발급여부다. 등록된 몇 개 교육기관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교육과정이 사설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관련 없는 민간자격증을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자격증이라고 허위 광고하는 업체도 있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정보서비스 검색을 이용하여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물론 단순히 자녀를 위한 지도가 아니고 방과후 학교 진출 등의 다양한 기회 창출이 목적이라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민간자격증 소유자가 유리할 수 있다.

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과정은 대부분 외부업체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 명성만 믿고 수강하는 것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민간자격증 발급 여부와 커리큘럼, 강사진의 구성, 외부업체의 신뢰도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그 외에 교육기관을 선택할 시에는 검증된 교육기관인지 여부를 홈페이지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하고, 강사진의 구성은 물론 자체 교재 발간 여부 등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필수다. 특히 수료 후에 취업 기회가 주어지는 지도 상담 문의를 통해 챙겨볼 필요가 있다.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가 되기 위한 올바른 선택 중에 하나는 가급적이면 오랫동안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양성교육을 원활하게 진행해온 교육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제인재교육원(www.ghra.co.kr)의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과정은 가장 오래되었고, 현재까지 성황리에 지도사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 단연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제인재교육원에서는 3월 15일(토)에 시작하는 18기 과정을 성황리에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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