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미녀선수 공상정 금메달 소감, 알고보니..

한국아이닷컴 이서진 인턴기자 2014. 2.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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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공상정 금메달 소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여자 쇼트트랙 대표 공상정(18·유봉여고)이 화제다.

공상정은 대만 국적을 지닌 화교 3세 선수로 일반 학교를 다니며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꿈을 키웠다. 공상정의 가족은 2011년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날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급성 위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공상정이 나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아랑이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결선에서 공상정 대신 김아랑이 출전했다.

이날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대표팀은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4년 전 안타깝게 놓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한국 여자 대표팀과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던 중국은 실격 처리되었다.

공상정은 결승 무대를 밟진 못했지만 예선이나 준결승에서 단 1경기라도 출전했을 경우 금메달을 수여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그는 준결승에서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공상정은 금메달 소감으로 "실수 없이 잘 끝내서 정말 좋다. 힘들게 고생한 게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너무 예쁘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대표 공상정 화교 3세인거 몰랐어",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멋지더라"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선수 앞으로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이서진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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