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국산 농산물 공급' 농협-삼성 손잡았다

2014. 2.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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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토리 700곳 급식장에 농협 고품질 농산물 공급해외 수출확대에도 힘써

농협중앙회와 삼성웰스토리는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리 농산물 유통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상욱 농협경제대표(오른쪽)와 김동환 삼성웰스토리 대표가 협약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과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가 품질 좋은 국산농산물 공급을 위해 손을 잡았다.

농협중앙회와 삼성웰스토리는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리 농산물 유통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국내산 농산물의 해외 수출확대, 국내산 농산물 자체브랜드(PB) 공동개발, 양 기관 간 물류 인프라 공동 이용 등을 핵심 협력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전국 700여개의 단체급식 사업장에 공급함으로써 국산농산물의 판로확대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

또 삼성웰스토리 고객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웰스토리몰을 통한 판매 모색 및 양 기관 공동 PB 개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해외 식자재 시장 진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 대표이사와 김동환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는 "농협과 삼성웰스토리는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9월 개장한 안성농식품물류센터의 최첨단 상품화시설을 활용해 삼성웰스토리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스펙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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