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네모칸에 수를 넣으면 끝?'
황지영 2014. 2. 17. 09:39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TV리포트]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은 무엇일까. 표를 사용해 곱셈을 하는 방법인 '겔로시아 곱셈법'을 이용할 수 있다.
겔로시아 곱셈법의 겔로시아는 격자를 뜻하는 말이다. 이 곱셈법은 인도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도의 수학자 바스카라(Bháskara)가 지은 수학책인 '릴라바티'에 등장했고, 또 다른 인도의 수학책에서도 겔로시아 곱셈법이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이 곱셈법은 현대까지도 '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으로 전해져 왔다.
겔로시아 곱셈법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세로 곱셈법과 원리가 같으며, 사선으로 배열해 수를 더하는 방식이다. 13곱하기 25를 예로 들면 위의 '수학동아'의 예처럼 그려낼 수 있다.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사진=수학동아(구구단 필요 없는 곱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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