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악녀 차예련, 조민기보다 더하다

2014. 2. 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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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황금무지개' 악녀 차예련이 성공을 위해 사람까지 죽인 조민기 못지 않은 악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30회는 황금수산을 차지하기 위해 강정심(박원숙 분)의 손녀 장하빈으로 위장한 김천원(차예련 분)의 뻔뻔스러운 악행이 담겼다.

이날 천원은 황금수산 사장이 되기 위해 서진기(조민기 분)가 양식장 어패류를 죽게 만들었다고 거짓말을 고했다. 사실 양식장 어패류는 김백원(유이 분)이 정심의 총애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질투를 느껴 자신이 한 것이었지만 죄를 뒤집어씌웠다.

천원은 정심에게 진기가 백원을 곤란하게 하기 위해 일을 꾸몄다고 고했다. 정심은 진기를 내쳤고 천원의 입지는 단단해졌다. 천원은 정체를 밝히겠다는 진기의 협박에도 "같이 죽는 거다"라고 팽팽하게 맞섰다.

이어 자신이 가짜 하빈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백원을 입막음하고자 진기의 악행을 떠벌렸다. 정심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려고 했던 백원은 천원의 가짜 눈물에 속아 말하지 않은 상태. 성공을 위해 가짜 하빈으로 살며 진짜 하빈인 백원의 인생을 훔친 천원의 악랄한 행동이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다.

이 드라마는 현재 악의 축인 진기와 그보다 더한 악녀 천원의 교묘한 술수와 거듭되는 악행으로 인해 안방극장을 분통 터지게 하고 있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을 그린다.

jmpyo@osen.co.kr

< 사진 > '황금무지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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