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렛잇고 감동의 원조격 월트디즈니 Best 명곡은?




[뷰티한국 문정원 기자] "선배, 요즘 렛잇고가 계속 귓속에서 맴돌아.어떡하지?"평소 감성과는 거리가 먼 사회부 기자인 한 후배의 말이다.
월트디즈니 애니매이션 겨울왕국의 메가톤급 흥행탓에 요즘 어딜가도 렛잇고(let it go) 열풍이다. 13일 가온차트가 발표한 2월 셋째주 디지털 음원 종합 순위에서는 '겨울왕국'에 삽입된 '렛 잇 고'가 2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20위 안에 든 '겨울왕국' OST는 다섯 곡이나 된다. 이뿐 아니라 유튜브나 페이스 북 등 각종 SNS에서는 렛잇고 관련 내용들이 화제를 낳고 있으며 그야말로 렛잇고 열풍에 휩싸여 있다.
하지만 애니매이션 OST가 대한민국에서 이토록 사랑받은 것은 렛잇고뿐만이 아니다. 10대~20대 연령층은 잘 모를수 있지만, 지난 세월 전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급 애니매이션 OST를 모아봤다.#안다다띠? 인어공주 OST 'UNDER THE SEA'월트디즈니의 인어공주라는 애니매이션 영화는 몰라도 '안다다씨'란 가사를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각인시킬 만큼 주제곡 'Under the sea'가 유명세를 탔다.
경쾌하고 재밌는 멜로디와 함께 바다 속 물고기들의 삶을 동화같은 가사로 풀어냈다.
1989년 개봉했던 인어공주는 육지의 왕자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영혼까지 마녀에게 저당잡히는 인어공주의 애절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전미 극장 흥행수익 2억달러를 기록했고 아카데미 주제가상과 작곡상을 수상하며 침체됐던 월트디즈니의 애니매이션의 부활을 알렸던 작품이다.
# 미녀와 야수, 셀린디옹과 피보 브라이슨의 듀엣 'beauty and the beast'전세계 대표 보컬이라고 불리는 셀린 디옹과 부드러운 목소리의 피보브라이슨이 듀엣으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애니매이션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 'Beauty and the beast'.
당시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동화같은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1991년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와 아름다운 소녀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었지만, 음악, 작곡상만을 수상했다.# 알라딘 양탄자 타고 사랑하는 연인과 'A whole new world'"한편의 뮤지컬을 연상하게 하는 곡이예요", "월트디즈니 애니매이션 ost중 가장 사랑하는 곡"
전형적인 사랑의 세레나데 같은 곡이다. 평범한 신분의 알라딘이 공주 자스민을 양탄자에 태워서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영상과 어우려져 순수한 동화같은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1992년 개봉한 알라딘은 인어공주와 미녀와 야수 등 월트디즈니의 연속흥행을 이어갔던 작품으로 제 65회 아카데미상과 제 50회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라이온 킹, 엘튼존의 음악성이 고스란히 녹은 'Circle of Life',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이야~.마마마..땡야..."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 없지만, 뻥 뚫린 아프리카의 평원의 아침을 알리는 듯한 노래의 시작.한동안 코미디언들이 모창 혹은 성대묘사로 많이 사용할만큼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던 곡, 애니매이션 라이온 킹의 주제곡 'Circle of Life'. 그리고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이다
특히 세계적인 뮤지션 엘튼존의 개성있는 목소리와 천재적인 작사, 작곡력이 담긴 삽입곡들이 수 많은 영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94년 개봉한 라이온 킹은 7억 8,300만 달러가 넘는 전 세계 흥행 실적을 달성하며, 그 해에 가장 성공한 영화에 선정됐다. 아카데미 상에서 음악상, 골든 글로브에서 음악과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문정원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