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부모님들이 이렇게 고생하셔서 자식들 먹이려고.."

조선닷컴 2014. 2. 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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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부모님들이 이렇게 고생하셔서 자식들 먹이려고…"

'사남일녀 이하늬'

이하늬가 힘든 바다 일을 하는 부모님의 생활을 체험한 뒤 눈물을 흘려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MBC '사남일녀' 7회에서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 막둥이 정은지가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와 함께 물메기 조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엄마와 함께 바다로 나간 이하늬와 서장훈. 온 몸에 핫팩을 두르고 배에 오른 이하늬는 바다 출항에 흥겨운 모습을 보였고, 뱃멀미를 하는 서장훈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엄마에게 "엄마, 섬마을 선생님 불러주면 안돼요?"하고 귀여운 사투리 애교를 부렸다.

거친 파도와 매서운 바람과 싸우며 즐겁게 조업을 하던 이하늬는 "다부지다 다부져"라고 자신을 칭찬하는 엄마의 칭찬을 듣자"아빠-엄마는 맨날 이거 하시는데 뭐~ 나는 진짜 눈물 날라 칸다"라며 자신도 모르게 울컥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투쟁과 같은 삶을 엄마·아빠는 매일 치열하게 사셨구나. 자식들 입장에서는 '부모님들이 이렇게 고생해서 먹여 살리시고 키우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짠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남일녀 이하늬'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남일녀 이하늬, 윤계상이 빠진 매력을 알 것 같다" "사남일녀 이하늬, 마음씨도 저리 곱다니..며느리 삼고 싶다" "사남일녀 이하늬, 감동적이었다, 부모님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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