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이필모, 다정한 모습 포착 '러브라인 시작?"

응급남녀 송지효 이필모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응급남녀' 송지효와 이필모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 제작진은 극중 오진희(송지효)와 국천수(이필모)의 로맨스를 예고하는 듯한 촬영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천수는 진희 어깨에 기대어 잠들어 있고 그런 천수를 바라보는 진희 입가에 번진 미소와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희를 두고 천수와 창민(최진혁)의 마음이 툭툭 불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진희와 천수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며 '응급실'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

오늘 방송될 7회에서는 환자 앞에서는 앞뒤 재지 않고 일단 뛰어들고 보는 진희와 그런 진희의 모습이 과거의 자기와 닮아, 자꾸 마음이 가는 천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진희와 천수의 사이가 가까워짐에 따라 창민의 질투심은 커져만 가고, 창민을 향한 한아름(클라라)의 자세도 더욱 적극적으로 변해갈 예정이다.

힌편 '응급남녀' 7회는 14일에 정상방송 되고, 15일에는 8회가 아닌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 이에 '응급남녀' 관계자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일정상 시간적 여유가 필요했다. 8회를 기다리실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 말씀과 더불어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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