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7회 예고, '수지 특별 출연' 관심집중

온라인이슈팀 기자 2014. 2. 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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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7회의 전개 방향에 애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에게 한 달 후 이별을 예고했다.

도민준은 기념일에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는 천송이에게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한 달 안에 다 하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천송이가 도민준에게 "왜 한 달 안에 다 해야 하냐"고 묻자 도민준은 "내가 떠나야 돼. 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돼"라며 이별을 예고했다.

이후 방송 말미 나온 다음회(17회) 예고는 ′100일 후′라는 자막과 함께 천송이가 남산의 레스토랑에 혼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며 입구만 바라보다 암전되는 화면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 SBS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 출연한 수지의 소감 인터뷰 영상(이미지 출처=SBS나우 유튜브)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는 카메오 출연자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깜짝 등장한다. 수지는 도민준 역의 김수현과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친구로 시작해 커플로 발전하는 과정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수지는 극중 천송이와 티격태격하는 도민준에게 인사하며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제작진은 수지의 등장 당시 장면에는 그 머릿결이 바람에 날리는 장면을 연출해 도민준과의 미묘한 관계를 돋보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수현과 수지가 멋진 연기호흡을 선보였다"며 "김수현과 극 중에서 어떤 인연으로 설정되었는지는 꼭 드라마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촬영을 마친 수지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별그대'에 카메오 출연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앞으로도 '별그대'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별에서 온 그대 17회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7회 기대된다" "별에서 온 그대 17회 본방 사수 해야지" "별에서 온 그대 17회 도민준과 천송이 잘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17회는 13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오후 11시부터 이상화가 출전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천m 중계방송이 시작돼, 방송 시작 시점을 평상시보다 30분 앞당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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