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7회 예고.. '백일 후'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17회'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에게 이별을 예고했다.

천송이는 영화촬영을 기다리며 도민준에게 기념일에 하고 싶은 것을 얘기했다. 조용히 듣고 있던 도민준은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한 달 안에 다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천송이가 "왜 한 달 안에 다 해야 하냐. 왜 그래야 하냐"며 묻자 도민준은 "내가 떠나야 돼. 내가 원래 있던 곳. 한 달 뒤엔 내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돼"라며 이별이 다가올 것임을 고백했다.

17회 예고편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7회 예고에는 "백일 후"라는 자막과 함께 천송이가 남산의 레스토랑에 혼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별에서 온 그대 17회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별에서 온 그대 17회, 김수현과 오래오래 사랑했으면 좋겠다" "별에서 온 그대 17회, 전지현 김수현 너무 멋져" "별에서 온 그대 17회, 남산타워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ldh1412@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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