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2014]이상화 올림픽 2연패..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 안겨
2014. 2. 12. 01:04
우리나라의 여자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상화(25·서울시청)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상화는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 출전해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에서 76초0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겨울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한 이상화는 이번 1위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남녀 전 종목을 통틀어 이상화가 처음이다.
이상화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메달 후보'로 꼽히던 남자부의 이승훈, 모태범이 예상했던 메달을 따지 못해 어깨가 더 무거워졌을 법도 했지만 그 부담을 극복했다.
탄탄한 실력으로 이변 없는 금메달을 목에 걸은 것.
한편, 이상화의 금메달 수확으로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막 나흘째 만에 첫 번째 메달을 따냈다.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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