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0회, 시청자도 궁금한 하지원 러브라인 향방

'기황후' 3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월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연출 한희) 29회 말미에는 '기황후' 3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러브라인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황후' 30회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하지원 러브라인이 달라지는건가?", "주진모도 사랑하는 여자가 후궁이 됐다는데 참 힘들듯", "러브라인 향방 어떻게 되는거야. 우리도 궁금하다", "기황후 30회 예고편 봐도 봐도 놀랍고 설레" 등 반응을 보였다.

이어 "기황후 30회 얼른 보고 싶은데 왜 오늘 결방인거냐고", "다음주나 돼야 볼 수 있는건가요?", "기황후 30회 하지원 지창욱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런지", "주진모는 항상 러브라인 버림받는 쪽인거야?", "시청자도 궁금하게 하네 정말! 러브라인 궁금해요!" 등 반응이 이어졌다.

'기황후' 30회 예고편에서는 서로에게 연정을 품은 왕유와 기승냥이 드디어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의 후궁이 된 기승냥은 타환과 나란히 앉은 상태에서 왕유와 만났고,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의 표정에는 "절 원망하십니까"라는 슬픈 내레이션이 깔렸다.

기승냥의 모습을 본 왕유는 "눈물 흘리지 말고 당당히 갈 길을 가십시오. 저 역시 그럴 것입니다"라고 되뇌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갈라질 것임을 암시했다. (사진=MBC '기황후'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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