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29회 예고, 하지원 음독사건 본격 전개 '흥미진진'

기황후 29회 예고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기황후' 29회 예고가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 29회에는 황후 타나실리(백진희)를 잡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되기로 결심한 기승냥(하지원)이 독을 먹고 쓰러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쓰러진 기승냥의 몸에서 독이 검출되고 놀란 타나실리와 황태후(김서형)가 이를 수사하기 위해 나서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기승냥의 조력자가 된 탈탈(진이한)과 백안장군(김영호)이 "사건을 내명부 밖으로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며 기승냥의 작전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승냥의 첫 정인 왕유(주진모)는 기승냥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교초 사건을 해결한 뒤 그와 재회할 생각에 부풀어 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남겼다.

기승냥의 음독사건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기황후'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기황후 29회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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